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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와 게르다가 함께 놀고 있는 평화로운 일상

옛날 옛날에 카이와 게르다라는 친구가 살았어요. 둘은 매일 함께 놀았어요.

어느 추운 겨울날, 하얀 눈이 펑펑 내렸어요. 카이가 창밖을 보고 있었어요.

카이의 눈에 얼음 조각이 들어가는 순간

“우와, 눈이다!”

그런데 카이의 눈에 작은 얼음 조각이 들어갔어요. 그날부터 카이는 차갑게 변했어요. 게르다에게 말도 안 했어요.

어느 날, 하얀 썰매가 왔어요. 썰매에는 눈의 여왕이 타고 있었어요.

눈의 여왕이 카이를 데려가는 장면

“이리 와, 같이 가자.”

카이는 눈의 여왕을 따라 멀리멀리 떠났어요. 차가운 얼음 궁전으로 갔어요.

게르다는 카이를 찾아 나섰어요.

“카이야, 어디 있니?”

게르다는 뚜벅뚜벅 걸었어요. 추운 눈길을 걸었어요. 발이 시렸지만 계속 걸었어요.

순록을 만났어요.

게르다가 순록을 타고 카이를 찾아가는 여정

“카이를 찾고 있어요.”

“내 등에 타. 데려다 줄게.”

순록이 게르다를 태우고 달렸어요. 달려, 달려, 또 달렸어요.

얼음 궁전에서 게르다가 카이를 발견하는 장면

드디어 얼음 궁전에 도착했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얼음으로 만든 커다란 집이었어요.

게르다가 궁전 안으로 들어갔어요. 카이가 혼자 앉아 있었어요. 얼음처럼 차가운 얼굴이었어요.

“카이야!”

게르다의 따뜻한 포옹으로 카이가 깨어나는 감동적인 순간

게르다가 카이를 꼭 안아주었어요. 따뜻한 눈물이 뚝뚝 떨어졌어요.

그러자 카이의 눈에서 얼음 조각이 녹아내렸어요. 카이가 눈을 깜빡였어요.

“게르다! 네가 여기까지 왔구나!”

카이가 방글방글 웃었어요. 게르다도 깔깔깔 웃었어요.

둘은 손을 꼭 잡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따뜻한 햇살이 두 친구를 비춰주었어요.

끝.